“니네 진짜 미쳤어???”
”여기 사장님이 미쳤네 진짜ㅋㅋ”
대여서비스를 런칭하고 제 지인들이
저에게 전달해준 실제 반응들입니다.
네. 저희를 아는 모든 분들께서,
"방향성에는 동의하지만 정말
이정도 스케일로 실행할 지는 몰랐다" 라는
의견을 말했었습니다.
이번 글은 대여서비스를
런칭하게 된 이유를 넘어서,
왜 헤나세르가 우영미, 솔리드옴므급의
하이엔드 브랜드로 옷을 구비했는지,
대여서비스에 담긴
저희의 철학과 방향성,
헤나세르가 현 시대를 바라보는 관점까지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장담컨대 이 글에 나오는 내용은
현 시대의 그 어떤 분야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
강력히 확신합니다.
그 전에 먼저 가벼운 질문,
지금 여러분들의 손목에는
무엇이 있나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 같은
스마트 워치가 있을 겁니다.
(아니어도 상관 없습니다.
저도 워치 대신 팔찌를 차거든요 ^^)
그럼 여기서 하나 더,
여러분들이 워치 말고 손목시계를 사야만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손목시계를 고를 것인가요?
생각해보시면 제가 여러분 생각을 읽어보겠습니다.
"굳이 하나 더 산다면, 좀 괜찮은 거 사야지"
그래서 모든 시계 업체들,
심지어 명품 업계마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만,
헤리티지와 근본의 롤렉스는 그 속에서
'24년도에 역대 매출을 달성합니다.
그것도 경쟁 업체 5곳의 매출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립니다.
제가 이걸 통해서 하고 싶은
딱 하나의 얘기는,
"초양극화 시대에서는
헤리티지와 근본이 있는 곳이 살아남는다"
입니다.
다시 옷으로 돌아와볼게요.
무신사 스탠다드가 패션 업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켰습니다.
말도 안되는 가성비에
패션 플랫폼까지 구축하며
남자들의 패션 수준을
굉장히 높여놨습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그런 만큼 역설적으로
가성비 라인업이 아닌
헤리티지와 근본이 있는 옷들,
브랜딩이 제대로 되어 있는 옷들로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는 겁니다.
“시계야 그렇다고 쳐도 옷에 몇십 몇백을 쓰라는 얘기냐?”
이런 의문이 드신다면
조금만 진정하시고 더 읽어주세요.
제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이 지각변동 내에서도
근본이 있는 곳은 살아남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어느 순간
여러분도 옷을 따질 때,
최소한 옷 하나 정도는
근본 있는 옷을 고르게 될 거라는 뜻입니다.
(저희는 클래식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클래식한 아이템을 들고 왔습니다.)
지금 당장에는
"와 저 옷을 저 가격에 산다고?" 겠지만,
나중에는 "이거 하나 사서
몇 년간 뽕 뽑으면 그게 진짜 이득이지"
라고 생각할 시점이 온다는 뜻입니다.
저희는 그 때를 위해 당신이
그런 옷을 입어보는 경험을
남들보다 하루라도 더 빨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옷장을 비싼 옷들로
가득 채우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언젠가 당신도,
정말 괜찮고 근본 있는 브랜드를
하나는 필요로 하게 될 때가 올 것이고
그 전에 먼저 "이런 옷들이
뭔가 달라도 다르긴 하구나"를
느꼈으면 합니다.
저도 가성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인생의 모든 부분이
가성비로만 이루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저도 비싼 옷은 망설여집니다.
하지만 그런 옷들도
최소한 한 두개는 필요하다는 걸 압니다.
그래서 정말 사야 한다면 최소한,
입어보고 느껴보고
제대로 구매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당신에게
그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찾아주신 분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전달해드리자.
그 어떤 때보다도 좋은 것들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그 중에서도 근본이 있고 최상인 것을 경험하게 해드리자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서비스를
하이엔드 브랜드로 밀어붙였고,
수많은 사이트들을 돌아다니고
매장을 직접 발로 뛰어다녔고,
옷을 피팅해보면서 고객들이
진짜 좋아하겠다 라며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당신도 모르고 있던
당신의 최대치의 극한까지 끄집어 내서,
당신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두 눈으로 직접 보고 느껴보라고
얘기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런칭했습니다.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스케일로요.
그리고 이 뒤에는,
저희 헤나세르도 근본이 있는 하나의 브랜드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는 저희의 의지이기도 합니다.
봄이 오면서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분들이
유튜브를 통해, 그리고 지인 소개를 통해
저희를 찾아주고 계십니다.
그 모든 관심에 감사드리며,
따사로운 햇살 아래에서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의 청춘이
더욱 사랑 받을 지 계속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겠습니다.
길은 저희가 닦아놓을테니,
여러분은 그 길을 걸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