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어그로를 끌기 위한
데이팅앱 내용이지만,
사실 당신의 카톡, 인스타를
더욱 다채롭게 만드는 방법이자
여러분이라는 사람이 더욱 매력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
저희는 여러분들의 카톡과 인스타가,
더 나아가서 여러분들의 인생이
일종의 전시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주 볼거리가 많고
그래서 사람이 끊이지 않는
여러분들만의 전시회로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전시회에
더욱 볼 거리가 많고
풍성해지는 방법을
딱 3가지 공개하겠습니다.
단순히 잘생기고 예쁜 외모가 아닌,
당신이라는 사람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본인의 취미생활을 담을 것
소개팅을 하거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
주로 저희가 물어보는 질문이 있죠.
“평소에 쉴 때 뭐하세요?”
“그럼 취미가 뭐예요?”
여기에 대부분은 영화 보기,
야구 관람하기, 카페나 맛집 가기 등등을
얘기하시겠지만
단순히 얘기하는 것을 넘어서
사진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그 생동감이 훨씬 더 커지겠죠.
영화를 좋아한다면 영화관 앞에서
팝콘을 들고 찍은 사진을,
축구 경기나 야구를 좋아한다면
축구장이나 야구장에서 찍은 뒷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준다면,
아마 다른 사람들 머릿속에
“이 사람은 이런 걸 좋아하나보네”
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들 겁니다.
세 마디 말보다 한 장의 사진이
더 생동감 있게 다가오는 법이니까요 :)
2.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
“꽂꽂이 하는 마동석”
어떤 느낌인가요?
“ㅋㅋ 이 사람이 이런 면도 있어?”
라는 생각이 들고,
내가 아는 모습이
이 사람의 전부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죠.
여러분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호기심으로 바뀔 것이고,
그런 반전매력이 많아질 수록
여러분들의 삶은
더욱 다채로워질 것입니다.
항상 노트북을 들고다니는 공대생이라면
운동이든 뭐든, 활동적인 것들을
보여주는 건 어떨까요?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진 등)
혹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리드하는 일이 많은 분들,
늘 바쁘게만 사는 분들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찍은 사진
하나만 있어도 반전 매력이 되곘죠.
본인의 평소 모습 사이사이에
이런 사진을 한 두 장 넣어주면
그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아래 고객님은 영업을 하는 분이지만,
영업 특유의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차분한 느낌의 사진을 가져가셨죠.
3. 아이 혹은 동물, 혹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찍은 사진
사람은 모두 “따뜻함”을 주는 사람에게
끌리기 마련입니다.
MBTI가 대문자 T인 사람들도
동물에게만큼은 F가 되듯이,
우리 모두는 따뜻하고
사회성이 있는 사람들을 좋아하죠.
이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모습,
혹은 아이, 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축구동호회에서 따봉하고 있는 느낌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겁게 그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 사진이면 좋겠죠.
늘 얘기하지만,
사진은 많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한 장으로도 충분합니다.
“이걸 언제 다해?”
“뭐 이렇게 까지 해?”가 아니라,
이런 순간들을 찍으면
내 삶이 조금 더 다채로워지곘구나,
이런 경험들을 해보면 삶이 더 재밌겠네
정도 생각하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